대전예술교육의 큰 잔치 ‘성황’
대전예술교육의 큰 잔치 ‘성황’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0.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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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체육예술건강과-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마칭밴드와 초등연합중창단의 국민의례, 그리고 지역 전문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통한 행복한 삶 실현‘이라는 대전예술교육의 비전 선포로 시작됐다.

체육예술건강과-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100여개의 학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관악, 현악, 관현악, 리코더합주, 기타 합주, 합창, 뮤지컬, 인형극, 그룹사운드 등이 공연되었다. 또한 가야금병창, 국악 관현악, 사물놀이, 국악병주 등 국악 프로그램도 펼쳐져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육예술건강과-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평송청소년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는 초․중․고 24개교, 210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대전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교사연구회, 예술특성화학교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대전예술교육의 성과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대전테미창작센터 작가들의 ’아트 토크‘, 한남대학교와 카이스트가 함께 한 특별체험전도 개최되어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되었다.

체육예술건강과-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미술관과 국악원 자료실에서는 초․중․고 교사들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실천한 예술수업의 사례를 동료 교사에게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수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체육예술건강과-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면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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