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청권 국도 6개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6일 내년 말까지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충청권 국도 6개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내년에 12개 구간에 대한 확장 및 신설공사가 착수된다고 밝혔다.
내년 말까지 개통되는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공주시 탄천면(총연장 11.9㎞, 사업비 873억원) ▲서산시 고북우회도로(4.2㎞, 371억원) ▲부여군 부여읍-논산시 성동면(17.4㎞, 1천559억원) ▲보령시 화산동-남포면 옥동리(6.2㎞, 911억원) ▲충주시 수안보면-수안보IC(6.6㎞, 686억원) ▲괴산군 연풍면 2공구(8.6㎞,1천144억원) 등이다.
또 내년에 착수되는 구간은 ▲태안군 태안읍-소원면 만리포(13.5㎞, 1천819억원) ▲아산시 영인면-평택시 청북면1(6.0㎞, 1천980억원) ▲태안군 남면 원청리-태안읍 1공구(7.1㎞, 655억원) ▲태안군 남면 원청리-태안읍 2공구(7.4㎞, 696억원) ▲단양군 단양IC-단양군 대강면(7.1㎞, 828억원) ▲서천군-보령시 1공구(10.4㎞, 1천259억원) ▲진천군-증평군 1공구(7.1, 1천22억원) 등이다.
이 밖에 ▲보은군 보은읍-옥천군 안내면 인포리(23.7㎞, 3천420억원)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동면(3.7㎞, 485억원) ▲영동군 영동읍-용산면(9.0㎞, 495억원) ▲연기 소정면-아산 배방면 2공구(1.2㎞, 340억원) ▲청원군 북일면-청원군 남일면(1.2㎞, 455) 구간 등의 확장 및 신설공사도 내년에 착수될 예정이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들 국도건설사업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도록 대부분을 내년 상반기에 발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