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걱정 뚝!”
대전동구,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걱정 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0.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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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난방 연료비 보조… 내년 1월말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접수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에너지 취약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말까지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에너지바우처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연탄‧등유‧LPG 등 난방 연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인‧영유아‧장애인‧임산부‧중증질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 1인 이상을 세대원으로 하는 의료‧생계급여 수급자로,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나 가구원 전체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수급자,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1인 가구 8만 6천 원, 2인 가구 12만 8천 원, 3인 이상 가구 14만 5천 원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전기, 도시가스 등의 요금차감을 받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11월 8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다.

대상자 확인 및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나 구청 경제과(☎251-462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이 앞서는 주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해 단 한명의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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