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1회 김한종문화제 개최
예산군, 제11회 김한종문화제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0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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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김한종 의사 추모제향 및 꿈나무 문예대회 등 다채

독립투사인 일우 김한종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제11회 김한종문화제가 오는 6일 광시면 신흥리 김한종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다.

제11회 김한종문화제 리플릿

김한종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 들어 11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문화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동시에 문학, 미술, 음악 등 문예를 통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김한종 의사 기념관에서 추모제향과 함께 광시면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 문예대회 및 창작모형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창작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해방의 기쁨을 간접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김한종문화제 행사 모습

한편 일우 김한종 의사는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1915년 박상진, 우재룡, 권영만 등과 함께 대구에서 무장독립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군자금을 모집, 친일부호 처단, 만주에 무관학교를 건립 등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4년여의 옥고 끝에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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