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실도시개발지구 603천㎡ 항공사진 촬영, 제작
계룡시는 올해 말 준공예정인 계룡대실도시개발사업지구 603천㎡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이란 항공사진 또는 인공위성 등의 영상정보 등을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하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 본 모습으로 변환한 사진을 말한다.
시는 촬영에 앞서 영상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GPS를 활용한 지상기준점 관측을 완료했다.
촬영된 항공사진은 고해상도(5㎝급) 정사영상으로 제작해 공간정보시스템(인트라넷)에 탑재하고 대실지구 관련 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지난 2017년 충남 도내 시․군에서는 최초로 드론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의 직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드론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그동안 시는 드론을 이용해 유동지구 지적재조사업, 계룡제2산업단지의 확정측량검사, 계룡軍문화축제 및 문화관광지 홍보, 도시개발사업 기초자료 제공 등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드론운용을 위한 안전성 및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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