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나와
대전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 중구는 30일 주민 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008년 구민정보화교육 이수생 628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강의내용 93%, 교육만족도 85%, 교육환경 83%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교육생의 연령대가 높아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기 어려움에 따라 반복학습·교육기간 연장, 단계별 교육과정을 신설해 줄 것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올 9월4일 전산교육 이수생 중 정보화능력이 뛰어난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정보화 실버봉사대'를 강사로 활용한 1대2 맞춤형 '미니 왕초보반' 과정을 신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종합문화복지관 등 상설 전산교육장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정보화 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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