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의 진운을 개척하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2009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펴고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김 의장은 “안팎으로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관용의 정신, 상생의 철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의 진운을 개척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우리 국회도 뼈저린 자기성찰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주문하면서 “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달리다가 민족의 먼 장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금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거칠고 가파르지만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위대한 저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희망과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우리 모두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눈을 부릅뜨고 소처럼 걷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뚜벅뚜벅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회의장으로서 역사와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며,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원칙과 소신에 따라 꿋꿋하게 국회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권도 언론도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국민단합 측면에서 생각했으면 합니다.
"충청뉴스"
한해 동안 좋은 기사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해에도 번창하시고 좋은 기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