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무식에서 공직자 변화 강조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2일 오전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지난 해 8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쳐 이뤄낸 대전시 자치구 재정인센티브 평가 최우상 수상, D-Portal 디자인의 명품 신청사 기공식, 통학형 영어마을인 동구국제화센터 개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27억 확보 등 크고 작은 구정 운영의 성과들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그는 “올 해 우리 구에는 코레일 쌍둥이 빌딩 입주, 대전역세권 개발, 남대전 유통단지 조성 사업 착공, 용운동 시립수영장 준공 등 동구 60년 역사에 다시 한 번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변화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 구정 운영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인정할 수 있는 명품축제로 대전역 0시 축제 개최 및 중국.일본과의 문화교류 확대, 침체된 지역경제 진작,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 시책 추진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헤쳐 나감은 물론 구정 성패 여부는 모두 공직자의 어깨 위에 달려 있는 만큼 자신을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변화(Change)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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