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다문화가족과 저소득가족 대상 원목 좌탁 만들기 체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DIY 추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의 후원과 관내 민간 원목가구회사 ㈜인아트의 후원 및 교육으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가족의 소통과 체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가정 27세대 100명, 여성단체회원 20여 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원목 좌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다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 행사를 통해 가정의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단체가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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