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광주 일병 유가족 화랑무공훈장 서훈
故서광주 일병 유가족 화랑무공훈장 서훈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13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 전쟁 당시 강원도 화천전투에서 용맹함과 그 공적 인정받아 추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6․25참전유공자인 故 서광주 씨의 유가족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 유족 전수

국방부의 선배전우 명예선양활동으로 故 서광주씨에게 추서된 훈장 은 국방부의 유가족 관할기관 전수 요청에 따라 유천동에 거주하는 장남 서재일씨에게 박용갑 청장이 직접 정중히 전달했다.

훈장을 받은 서광주씨는 6․25 전쟁 당시 강원도 화천전투에서 용맹함과 그 공적을 인정받아 추서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해 능력을 발휘하거나, 큰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을 구분해 무성(無星)․은성(銀星)․금성(金星)의 구분을 둔다.

화랑무공훈장 유족 전수

서제일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용갑 청장은 “국가를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며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