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시장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
유성시장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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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2대 투입 화재진압 훈련…좌판 등 장애물 제거 계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장날인 14일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유성시장 화재사고를 대비해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유성장날인 14일 아침 유성시장에서 유성구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

이날 훈련은 유성시장 내 화재신고로 소방차 2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소방통로 확보훈련은 2015년 처음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에 구청 및 북부소방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장애요인 제거,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을 함께 진행하는 훈련이다.

유성장날인 14일 아침 유성시장에서 유성구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

또한, 구는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소방통로 확보선 도색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성장날인 14일 아침 유성시장에서 유성구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통로 확보훈련

구 관계자는 “유성시장은 4일, 9일 열리는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형시장이지만 무분별한 노점과 불편한 보행환경으로 재난대비가 취약한 곳”이라며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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