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
대전 동구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1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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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빨래방 설치된 효동 효천경로당에서 사업출발 축하 자리 마련

대전 동구 효동주민센터(동장 조영철)는 15일 효동 효천경로당에서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 모습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 돌봄 시스템 확충을 위해 전 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으로, 이번 개소를 통해 빨래방 운영 지역은 삼성동 등 10개 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내빈,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출발을 축하하는 동시에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발판이 되길 기원했다.

효동 행복한 빨래방 개소식 모습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복한 빨래방’은 월 2회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을 찾아가 이불과 담요 등 대형세탁물의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빨래방 운영에 앞서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효율적인 대상자 발굴과 세탁서비스 운영을 위해 행복한나눔봉사단(단장 유재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을 마쳤다.

우측부터 강성자 효동새마을부녀회장, 성용순 동구의원, 강정규 동구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송하영 효동 우정경로당회장, 김명진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 맨 왼쪽 유재연 행복한나눔봉사회 단장, 왼쪽 두 번째 안희철 효동바르게살기위원장

조영철 동장은 “이번 빨래방 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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