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한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오류동, 한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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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600포기 담아 소외계층 200세대 전달

대전 중구 오류동 주민센터(동장 이광자)에서는 15일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의 일환으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오류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모습

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최원일)에서는 양파·고구마 판매 수익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관내 교회 및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했으며, 자생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600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경로당, 복지기관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오류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모습

이광자 오류동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항상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직원들과 합심하여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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