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평생학습 효율적인 방안 모색해야"
오세현 아산시장, "평생학습 효율적인 방안 모색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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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평생교육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및 금년 주요성과와 내년 추진계획 토론

아산시는 16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평생학습 관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됐다.

오세현 아산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협의회는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상옥 사무국장, 음봉산동종합복지관 장보윤 관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세현 시장 인사, 추진사업 및 신규시책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평생학습은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로 수요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진행된다”며,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가 넘는 시대에서 성인들에 대한 자발적, 선택적 배움의 열망에 대해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18년 평생학습은 정규강좌 운영에 3656명이 참여하고, 15개 과정 261명 자격증 취득,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선문대1619, 유원대 759명,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765명, 소외계층 문해교육 297명,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산청백서당 고전강좌 등 4개 프로그램에 830명,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운영 7회에 448명, 온라인 평생교육 430명에 민간자격증 123명 취득,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유아돌봄교실 38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운영 등 4개 사업,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로 동부지역(배방, 탕정), 북부지역(음봉, 둔포)에 각 1기당 30여개 프로그램을 연 3기 운영 한다.

아산시평생교육협의회 개최

‘19 신규 사업으로 평생학습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하반기에 2회 및 수시로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 후 프로그램을 4~6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수혜계층 확대방안,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선정, 신규개설강좌 홍보 방안,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용 방안, 소외지역 찾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시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분석, 각급 기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시 및 위탁기관의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만큼 각 기관이 역할분담해서 미흡한건 보완하고 일부 특성화 된 프로그램 등은 사전에 논의해서 검토하는 등 평생학습에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구성은 협의회 구성은 위원장에 아산시장, 위촉직 10인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 호서대학교,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 음봉산동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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