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지재단' 내년 7월 출범
'충남복지재단' 내년 7월 출범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1.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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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심의 통과

충남복지재단이 내년 7월 문을 열고 복지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설립 추진 8년여 만에 결실이다.

고일환 복지보건국장이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고일환 복지보건국장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충남복지재단이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2월 조레를 제정하고 6월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지정고시 등을 거쳐 7월 충남복지재단을 도 출연기관으로 출범시킨다.

사무실 위치는 조례 제정 전후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복지재단은 경영기획팀, 정책연구팀, 컨설팅인증팀, 지역네트워크서비스지원팀, 교육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하고 근무인원은 대표이사 1명과 도 소속 공무원 2명을 포함해 22명이다.

기본재산은 50억 원을 목표로 매년 15~20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 및 사업비는 도에서 전액 출연한다.

충남복지재단 전략 목표는 ▲주민 체감형 복지 ▲선도적 정책 연구 ▲복지 불균형 해소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삼았다.

고일환 국장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등 복지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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