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터미널조합은 현장 유류물 감식으로 터미널 여자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도상해 피의자 1명을 검거한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2008년 12월 12일 20:17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동부시회버스터미널 내 여자화장실에서 미리 화장실에 들어가 대기하던 중 용변을 보고 나오는 피해자의 눈을 가리며 머리채를 잡고, 벽과 세면대에 수회 부딪히게 하여 기절시켜 피해자에게 약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뇌진탕 등의 상해를 가하고,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12만원 및 금목걸이 1점 등 시가 합계 약 95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한 피의자 서○○(남, 29세)을 현장에 버린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감식 활동을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터미널조합(대표이사 이만희)에서는 22일오전11시 동부경찰서장실에서 강도범을 검거한 형사과 경사 황수훈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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