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도심 형형색색 꽃천지 된다
유성 도심 형형색색 꽃천지 된다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2.06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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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IAC대회 등 손님맞이 채비 돌입
대전 유성구가 사계절 꽃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구는 'YESS 5월의 눈꽃축제', 전국체전, IAC대회 등 대형행사를 앞두고 청정유성을 꽃의 향연장으로 조성해 형형색색의 꽃천지로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갑천대교, 어은교, 온천교 등 5개 주요 교량에는 올 4월까지 제라늄, 사파니아 등 화사한 꽃 1만3000여본으로 아름다운 꽃다리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조치원선 중앙분리대, 월드컵경기장 네거리 등에는 가로화단을 조성해 팬지 등 다년생 초화류와 계절을 대표하는 꽃 12종 18만여본을 식재하고 노은지구, 과학공원 네거리, 도시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중심일원에는 대형 가로화분 300여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온천광로, 만년교, 충남대 정문 앞 주요 노선변에는 사파니아 등으로 물들인 가로등 걸이형 화분을 설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하는 독특한 가로환경을 꾸미게 된다.

아울러 주요노선을 낀 도심지 녹지대에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계절꽃 24만 여본을 식재하는 등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특히 구는 노은지구 내 반석천을 볼거리 창출 및 도심 속 명소로 가꿔나가기 위해 반석천 사면 4500여㎡에 물억새를 식재해 올해 말까지 황금빛 억새풀로 가득한 낭만과 추억의 주민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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