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이은권 구청장)는 9일 기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의 화,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서대전 시민공원에서는 주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만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송액연 날리기, 동대항 윷놀이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김동우씨(47세)는 "주변에서 고유명절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