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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옥동 충남도의회 예결위원, "청소년 활동 지원 중점"교육전문가답게 '공교육 정상화, 마을교육공동체 등 면밀 검토' 예고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2.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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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옥동 의원(천안5,민주)은 4일 “청소년 활동 지원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옥동 예산결산특별위원

예결특별위가 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예산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충청뉴스>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옥동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안교육장 출신인 한 의원은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예산과 시설이 너무 부족해 안타깝다"면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 의원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혁신학교 등 교육사업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육전문가출신 도의원으로서 충남교육청의 예산에 관심을 가졌다.

다음은 한옥동 의원의 일문일답이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예결위원으로서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이다. 최근 청소년들은 치열한 입시경쟁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 스마트폰 과몰입 등에 의해 건강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수련활동을 비롯한 방과후 활동, 진로체험, 문화체험,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활동 제공과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2019년 총129억 규모의 청소년활동 지원 예산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 여당 입장에서 도에 가장 필요한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를 낳으면 경제적인 보탬을 주는 정책보다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자녀를 낳고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꿈을 세우고 키우고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복지에 예산이 쏠려 정주여건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있는데.

"산업화 시대는 복지보다 경제발전에 초점이 맞춰져 복지현실은 열악했다고 생각한다. 또 그동안 선별적으로 하던 복지 패러다임이 보편적으로 변화되면서 복지예산의 확대는 불가피하다. 다만 정주여건의 발전을 위해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분배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 교육장 출신으로서 교육발전에 필요한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교육당국에서는 교육의 본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교학점제 시행 등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일관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과 진로 선택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또한 충남의 마을교육공동체, 혁신학교 등 교육사업이 실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경험, 진로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자치단체간의 협력을 강화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 도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30여년간 교사, 학교장, 천안교육청 교육국장, 천안교육청교육장 등을 지내며 교육계에 몸담아오면서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정치인으로서 충남교육청의 교육방향에 대한 지렛대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교육공무원들이 잘하는 일은 더욱 격려하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해법을 제시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김윤아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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