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 부실한 당협위원장 교체한다
한나라당 충남도당, 부실한 당협위원장 교체한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2.10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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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당진),김병묵(서산,태안)등 중앙당 교체건의..

한나라당  충남도당  김태흠위원장은 10일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 내년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그동안 당무 감사를 통해 부실하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난  당협위원장을 교체 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 한나라당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

김위원이 지목한 부실하게 운영한 대상자로 총선 이후 당 행사에 대부분 불참한 "정덕구 당진지구당 당협위원장을 비롯 서산,태안 김병묵 당협위원장" 등이다. 이밖에 A인사도 중앙당에 교체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전 충남도당 당원협의회 회장들과 가진 2009년도 당무보고에서 이같은 뜻을 전달했으며 추인까지 받았다면서 특히 지방선거를 대비해 오는 4월 조직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세종특별시 공청회 결과 관련 빠르면 오는 2월 임시 국회 또는  늦어도 4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까지  선거를 대비한 조강특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용산 사태와 4,29보궐선거에 집중되고 있어 대전 충남도당은 준비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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