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배 의원, 그린벨트 조정가능구역 유성구 편중
전병배 의원, 그린벨트 조정가능구역 유성구 편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2.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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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섭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도시개발공사 현장을방문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남욱)는 9일 오전 10시부터 상임위원회별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을 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오 정섭)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시개발공사 및 시설관리공단을 방문 2009년 주요 업무보고 와 함께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각종시설을 방문했다.

▲ 오정섭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도시개발공사 현장을 방문 찾아가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오정섭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은 오전 10시 도시개발공사 현장 방문하여 2009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서남부권 9블록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문화재 보존관련 진행사항 및 대안마련이 있는지 지적했다.

또한 이날 오후 15시 시설관리공단을 현장 방문하고 2009넌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조찬호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4개 분야 16개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 오정섭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도시개발공사 현장을 방문 찾아가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박 희진)는 9일 오전 10시부터 2009년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심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
김재경 의원 (서구1선거구, 한나라당)은 지난해 대전에서 쯔쯔가무시 관련 97건의 검사의뢰 중 53건이 양성으로 나타나 예년에 비해 많이 나타났다. 최근 주택지역내 쥐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들 쥐에게서도 위험한 병원체가 많이 있는지 검사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신형 의원 (서구4선거구, 한나라당)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경우 검사 의뢰받은 것만 검사하는 소극적인 조치 외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요망된다고 지적하고, 유통 전·후 식품검사 등(수입고기, 식품 등 포함) 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 (비례대표, 민주당)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집단급식소, 학교급식 등의 식중독 검사 관련 771건 접수의뢰 한 것 중 69건(바이러스성 46건, 세균성 2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서, 금년에는 IAC대전대회, 제90회 전국체전 등의 국내·외 행사가 치러지는 해로서 손님맞이 차원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 

김태훈 의원 (중구3선거구, 한나라당)은 대전시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서는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노후·불량관 교체사업을 실시해 누수로 인해 발생하지 못한 미실현 수익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인드와 대책마련을 지적했다.

김재경 의원 (서구1선거구, 한나라당)은 중구 정생동, 서구 괴곡동, 대덕구 비래골지역의 상수도 미급수지역 수도관 부설사업과 관련하여 대전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감안하여 가급적 미급수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태 의원 (유성구2선거구, 한나라당)은  미급수지역 배수관 신청주민이 63%정도 되고 있는데 이들이 배수관 신청시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사정을 감안해서 비용을 분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오 영세)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도시주택국 및 건설관리본부의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심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영세 행정자치위원장 (동구2선거구, 한나라당)은 옥천길 확장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얼마 전 옥천길 확장사업 관련해 공청회가 열려 참석했는데 주민들의 요구와 정책 방향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민들은 현재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대하길 요청하고 있는 반면, 시에서는 예산 및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5차선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오 위원장은 옥천길은 도시를 잇는 주요 교통로로서 교통량이 적은 곳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도로 건설은 장기적인 진행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승근 의원 (동구3선거구, 민주당)은 주택보급 정책과 관련해 미분양 주택에 대해 질의했다. 주택 보급에 앞서 주택재정비, 재건축시 근간이 되는 지표가 정확하지 않고 허구가 있는 것 같다며 기준이 되는 지표가 분명할 것을 지적했다.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주택보급정책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서 청약저축 등으로 주택대기 인구수를 따져보면 당장은 불경기라 분양되지 않은 주택들이 미래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전병배 의원 (중구2선거구, 한나라당)은 대전시가 그린시티와 유시티를 동시에 표방하고 있는데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각각 추진 하고 있는 용역사업인 그린시티와 유시티가 개념상 혼선이 우려되어 개념 정립을 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 전병배 (중구2선거구)시의원

또한 전 의원은 그린벨트 조정가능구역이 있는데 추가로 확보된 구역이 유성구에 편중 되어있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균형 발전상 중구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곽영교 의원 (서구2선거구, 한나라당)은  도시정비예정구역 202개소는 너무 많은 것이 아닌지 지적했다. 필요구역을 재검토해서 취소할 건 취소하고 꼭 필요한 곳을 엄선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큰 예산이 드는 주요 프로젝트로서 이미 주민들의 갈등도 큰데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이미 사안을 알고 있는 바,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구역을 취소하기 위해 검토중이며 구역 지정된 곳도 요건을 갖추었는지 재검토 중이다 라고 답변했다.

심준홍 의원 (대덕구3선거구, 한나라당)은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이 지연되는 점을 질의하고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꼭 필요한 사업인지 검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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