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 홍보
충남도가 '2010한국관광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12일 태국 방콕의 PATA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설립된 PATA한국지부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10한국관광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3월경 아산의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의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백제문화유산과 아산온천, 대천.만리포해수욕장, 지역 축제 등 충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 등 관광의 진면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총회 유치가 충남의 관광정책,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한국관광의 견인차로서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총회는 국내 관광산업 관련해 업계와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국내 여행.호텔.항공사와 언론.학계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하는 업계 최고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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