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내동 일원서 진잠도서관 신축 기공식 개최
대전 유성구 원내동 일원에 다목적 시설을 갖춘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구는 오는 24일 오후 원내동 83번지 건축부지 일원에서 진잠도서관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3억여원이 투입되는 진잠도서관은 1,913㎡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557㎡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내년 초순경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목적형으로 지어질 진잠도서관은 지하 1층에 기계실과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이 지상 2층에는 독서사랑방,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갖춰진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진잠도서관은 서남부권을 아우르는 진잠 지역의 새로운 도시이미지와 상징성을 갖도록 편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최첨단 정보화공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설장수 구의회의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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