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전선포식 및 사업설명회 600여 명 몰려 관심 집중
도안지구 2단계 지역인 용계1지구 개발 관심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용계1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목원대에서 도안2단계 용계1지구 2020 개발비전 선포식과 사업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 가운데 토지주를 비롯해 수요자 및 관계자 6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선 도안 2단계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과 단독주택 용지 7개 블록에 3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영지 500여 필지를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제시해 토지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용계동 지역 원주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보상절차'에 대해서도 수용방식이 아닌 환자방식으로 채택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용계1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인 권태달 박사는 “개발이익의 전부를 사업시행사가 단독으로 향유하는 ‘사용 및 수용방식’을 배제하고 사업시행자인 토지주 모두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환자방식’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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