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군수 외 5인 중심당 입당
이기봉 군수 외 5인 중심당 입당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2.23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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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산, 김성기, 김무환은 아직도 자민련 당적 보유

국민 중심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를 통해 그동안 타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아 있던 충남도내 5개 시·군 기초단체장이  가칭 국민중심당에  입당했다.

국민 중심당 관계자는 지난 21일 국민중심당에 입당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임성규 논산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진태구 태안군수, 김시환 청양군수 등이 개별적인 절차를 밟아 입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기봉 군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는 심 지사를 주축으로 한 노력이 결실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무환 부여군수, 가기산 서구청장, 김성기 중구청장은 아직 자민련 당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 기초단체장의 자민련 탈당과 중심당으로 합류는 당분간 이루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당 측에선 이들의 조기 합류를 바라고 있지만 이들은 "내년 1월17일 중심당 창당과 동시에 당적이 소멸되는 만큼 굳이 철새라는 소리를 듣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중심당 측은 "이들의 합류가 늦어져 당 지지도가 제자리 걸음 이라는 분석도 있다"며 조기 합류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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