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수질협의회’다짐대회
‘농업용수 수질협의회’다짐대회
  • 편집국
  • 승인 2005.09.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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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
수질관리 주민협의회, “오염감시활동 적극 추진키로”

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이기대)는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관내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오염감시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다짐했다.


수질관리 시범지구 안정체제 정립

이 행사에 참석한 인사는 이기대 지사장을 비롯한 용암지구주민협의회 이종걸 회장·숭암지구협의회 양태진 회장 및 신점식, 김희식 자율감시대장 그리고 자율감시위원 등 25명이 모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운동을 활성화해 수질관리 시범지구의 안정체제를 정립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깨끗한 수질개선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

이날 사회를 맡은 농기공 이은성(지역개발팀)팀장은 “보다 더 맑고 깨끗한 수질개선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가 부족하여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런 기회에 자율감시위원들의 고견을 듣고 싶으니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신점식 감시대장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일반주택에서 정화되지 않고 생활폐수가 그대로 저수지에 유입되는 것이 80%정도이고, 공장 및 축산농가의 허술한 관리로 방류되는 것이 10%, 그리고 음식점에서 나오는 것이 10%정도로 알고있다”며 “일반주택에서 나오는 생활폐수를 사전 정화토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종걸 회장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언론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야하며,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해 계도하고, 엄격한 감시 및 고발조치를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주장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기의 목적을 위한 결속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 이기대위원장은 “회원여러분들이 자율적이고도 체계적인 환경보호차원에서 수질오염방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보다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으며, 지자체와 협의하여 수질오염방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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