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도청신도시 조성사업 착수에 필요한 협의절차 중 마지막 단계인 '교육환경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5월 말 시공업체 선정과 함께 착공식을 갖고 도청사 신축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 진행된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고시 후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를 마쳤다.
교육환경평가 심의회는 도청이전 신도시가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도시 요충지에 배치하고, 학교와 도서관, 보육시설, 체육관, 공원 등이 복합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에듀타운을 건설하도록 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위생 정화 구역 밖 배치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 착수에 필요한 협의절차 중 마지막으로 교육환경평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3월 중에 실시계획승인과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5월중 시공업체 선정과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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