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의장 강태봉)가 10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양당대표와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안면도 꽃박이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의회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꽃박 입장권 예매에 적극 동참키로 했으며, 의회사무처 간부와 방문단을 구성해 이번 주 전국 14개 시·도의회를 방문, 꽃박람회 관람을 부탁하는 등 꽃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강태봉 도의회의장과 박찬중 자유선진당 대표는 11일 김진선 강원지사를 만나 강원도내 각급기관·단체에 안면도꽃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