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 일자리 2466개 만들어
충남도, 산림 일자리 2466개 만들어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1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보호,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426억원 투입

충남도가 올해 426억원을 투입해 산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충남도청

도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2466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 재활용 대안을 찾는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에 572명을 채용한다. 산불 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4개 분야에는 1453명이 채용된다.

도시녹지 전문 관리원 육성 등을 위해서 307명,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도시숲 관리원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34명이 채용된다.

최영규 산림자원과장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