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 박람회 성공 파이팅’보내며...
‘안면도 꽃 박람회 성공 파이팅’보내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3.16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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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 모두가 꽃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할 때

충청지역 2009년 최대의 국제 꽃 박람회가 앞으로 39일 후 태안군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 충청인이 할수 있는 일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완구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청 공직자들에게 비판적인 자세보다는 힘을 보태주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새로운 변화를 창조해 낼 수 있는 도전의식과 적극적인 행태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강한 충남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안면도 꽃박람회 개최에 승부를 걸었다.

▲ 이완구지사 꽃박람회 현장지도
이 지사가 평소 충남도청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일을 무서워 하지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 도 공직자들이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과 민원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도민들의 민원 서비스를 직접해결해주는 능력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최근 일부 고위 공무원들이 빈틈을 보이자 “장수가 전쟁터에 나가지도 않고 칼을 내려놓냐” 또꽃박람회 관련 직원회의에서 “기업지원과장 농협기술원장에게 현장을 가봤냐고 묻자” 안가 봤다고 답하자 “이 지사는 현장에도 안가보고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는 냐”고 강하게 질타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완구지사 태안군수와 관련공무원들과 현장방문 문제점을 논의하고 있다
그는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이 충남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반을 마련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또한 태안군민들이 유류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을 꽃박람회를 통해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면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충남도청 전 직원이 눈물로 호소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세계경제 침체와 열악한 국내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다 공직자들의 강력한 리더십과 세련된 행정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취임 일성으로도 밝혀듯이 실무자가 일을 잘하려고 하다가 생긴 실수에 대해선 용서로 감싸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국제적 기준으로 보면 초보적 단계이고 의식이나 인프라 등이 서구에 비해 낙후되어 있다면서 그동안 충남도청 관광과장자리는 공무원이 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년 인사 때 마다 바뀌는 공무원으론 관광 행정을  펼칠 수가 없었다며 공무원들에게 욕을 먹더라도 관광과장자리는 공모를 통해 전문가인 황대욱 과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현재 충남도청 전 직원은 안면도 꽃박람회 성공을 위해 입장권을 팔러 전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찾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하는 것도 알지만 태안 군민들의 아픔을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해석해달라면서 지역 언론에서 적극 도와줘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충남도 기획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꽃박람회가 39일 남은 시점에서 입장권 총120만표중 현장판매 30만장을 제외한 나머지 예매 770,000표 중 16일 현재 415,000표(34,6%)가 판매됐다며 입장권 예매률은 하루 평균 4천표씩 판매돼 4월 중순이면 입장권 판매가 성공적으로 완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본지도 충남도가 외자유치 전국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이완구 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공직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안면도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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