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의장 강태봉)가 16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09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청취했다.

200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금년도 당초 4조 1,932억원 보다 1.4%인 594억원이 증가된 4조 2,526억원이며, 그 중 일반회계는 당초 3조 2,380억원보다 2.6%인 834억원이 증가된 3조 3,214억원이다.

특별회계는 당초 6,261억원 보다 4.5%인 279억원이 감소된 5,982억원, 기금은 당초 3,291억원 보다 1.2%인 39억원이 증가된 3,330억원이다.

이와 함께 2009년도 제1회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은 총 2조 3,201억원으로 2009년도 본예산 대비 10.4%인 2,181억원이 증액됐다.

강태봉 의장은 “행정도시 건설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린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정부에서는 행정도시 이전기관 변경고시 등 계획된 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우리 사회를 포함한 4위 일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명과 장애인복지정책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