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오는 4월 24일부터 열리는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1만6천 동문에게 꽃박람회 홍보 서신을 발송한다.

홍보 서신의 내용은 해외 21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121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꽃박람회 축제가 우리 지역 안면도에서 개최됨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건양대는 이와 함께 꽃박람회 입장권 건양대병원 300매, 건양대 산학협력단 300매, 건양대학교 1,000매, 건양대 동문회 1,000매 등 2,600매를 구입했다.

이 입장권은 지난해 태안 기름유출 사고 시 ‘서해안의 기적’을 만드는데 동참했던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관계자 등에게 우편으로 송부해 줄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가 국제 이벤트 행사임을 감안해 건양대에 재직 중인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등 약 500여명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성공 개최를 건양대도 함께 동참하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