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나무 200만 그루 심을 것
대전시 올해 나무 200만 그루 심을 것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3.18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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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8일 올해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밝혔다.

시는 2007년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환으로 시작된 나무 심기로 인해 2009년 현재 모두 4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 나무심기
시에 따르면 올해는 대전천과 유등천, 갑천 등 3대 하천 둑길에 메타세쿼이아와 철쭉, 영산홍 등 모두 45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나무심기
한편 시는 이날 동구 가오 근린공원 및 은어송 아파트 주변에서 봄철 나무심고 가꾸기 착수식을 개최했다.

'푸른 대전 가꾸기 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착수식에는 시민(가족)과 사회단체·관계기관, 학생, 군인 등이 참여했다.

구별 나무 심고 가꾸기 착수식은 ▲중구 26일 보문산공원(2천500그루) ▲유성구 20일 자운대(5천500그루) ▲대덕구 30일 계족산 공원(3천그루) 등이다. 서구는 17일 한밭대교 네거리 등에서 5천330 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감사의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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