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시의원, '장동탄약창 개발방향 제안'
박수범 시의원, '장동탄약창 개발방향 제안'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3.24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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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폐회

대전시의회 박수범의원은  '장동 탄약사령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개발방향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의했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남욱)는 24일 오전 10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180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폐회한다. 오늘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처 회부된 안건 20건 (▲조례안 13, ▲동의안 3, ▲예산안 2, ▲건의안1, ▲의견청취 1)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의회운영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는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을 통해 ‘’상임위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한 영리 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조항 (제4조 3항)을 신설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지방의원 의정활동 투명성과 객관성, 청렴성 차원에서 개정 조례 안을 추진하게 됐다.

박수범 의원 5분 자유 발언‘낙후되어 있는 장동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발전과 적극적인 지원노력 필요’

▲ 박수범 시의원

박수범 의원은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탄약지원사령부 및 탄약창 부지의 이전 필요성과 낙후되어 있는 군사기지 이전 적지의 개발방향을 제안하는 자유발언을 한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장동지역은 ‘61년부터 ’91년까지는 주한미군이, ‘9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육군탄약지원사령부 및 제1탄약창이 위치해 이 일대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오고 있다.

특히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발전목표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발전종합계획 수립추진’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 첫 ‘다문화 가족 전담창구개설을 위한 조례안’ 발의

또, 13일 오전 조례안 심사시 김인식 의원 발의한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안’ 입법발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 지난해 4월 기준 대전 관내 다문화 가족이 4,024명으로 이는 2007년 이주자와 혼인귀화자, 이주민가정 자녀 숫자가 19.5%나 급증하는 추세로 우리사회가 다인종,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만큼 이를 전담하는 창구개설이 시급하다고” 고 주장, 상임위 심사를 걸쳐 본회의에 상정했다.

▲ 김인식 시의원 5분발언

지난 179회 임시회기에서 연기한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관련 일부 개정 조례안’은 학생들의 건강권, 수면권, 학부모 및 학생의 선택권 기타 형평성을 고려 초등학생의 경우 05시부터 22시까지, 중학생의 경우 05시부터 23시, 고등학생의 경우 05시부터 24시까지 하는 것으로 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학원 연합회의 강력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번안발의를 통해 당초 대전시교육청이 제의한 원대로 처리하기로 해 논란의 불씨를 잠재웠다.

          첨복단지 대전입지 결정 촉구 건의 결의

전병배 첨복단지유치위원장은 최근 여러 자치단체간 유치 양상이 과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자칫 잘못하여 첨복단지 입지 결정이 정치적 논리에 의한 결정으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어 국가 발전을 저해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즈음,

▲ 전병배 시의원

150만 대전시민의 첨복단지 유치기대 및 성공을 위하여, 제180회 2차 본회의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입지결정 촉구 건의안’을 결의하고, 청와대, 국회 및 중앙행정기관 등 21개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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