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스크린 골프와 필드 골프를 통한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골프 체험 기 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오는 3월 2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와 같은 달 29일 경기도 안성에 골프존 카운티 안성H에서열리는 ‘장애인 필드 골프대회’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는 KD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거쳐 올라온 부문별 상위 60명의 선수가 3개 부문▲통합(스탠딩‧복합‧휠체어부)(40명) ▲시각장애인부(10명) ▲지적장애인부(10명)]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다.
이 대회 예선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나이 및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국 골프존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KDPGA’를 검색해 참가 부문을 선택한 후 플레이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오는 3월 14일에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장애인 필드 골프대회'는 지적∙발달 장애 부문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 및 만 23세 미만 성인 중 18홀 완주가 가능한 32명과 조력자(KPGA 및 KLPGA 프로, 개인 코치 등) 32명을 포함한 16개 팀 총 64명이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부터 3월 8일)까지e.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대회 참가 인원 선발 및 조 편성 발표는 3월 14일에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필드골프대회를 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며 사회∙문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재)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이 후원한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8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매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