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문화집합체로 자리매김
충남도서관, 문화집합체로 자리매김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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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공간상 수상 영예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도서관 부문 ‘2018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 완성된 국내 문화 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들을 발굴·시상한다.

충남도서관은 공공성과 접근성, 사용자들의 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열람실과 강당, 회의실, 북카페, 그룹 스터디실, 전시실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에 문화 공연과 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전문 강좌, 평생학습 강좌,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충남도서관은 특히 지난해 4월 25일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5만 명이 이용하고, 외부 기관 등이 102차례에 걸쳐 견학과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충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병준 관장은 “개관 8개월 동안 내포신도시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이는 충남도서관이 도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문화집합체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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