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인입철도' 한 걸음 앞으로!
'대산항 인입철도' 한 걸음 앞으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29 17: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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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시장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행정력 집중시킬 것"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을 발표했다.

서산시청사

충청남도에서는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가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대산항 인입철도에 대해서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발표로 그 동안 추진이 정체되었던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이 한층 앞당겨 지게 되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의 빠른 진행과 사업의 조기 착수가 기대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시발점인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는 서산 대산항과 당진 석문산단을 잇는 18.7km의 구간으로 사업비는 3928억원이다.

개통되면 충남 서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물류 수송, 해양과 내륙을 잇는 관광산업 발전, 중국과 우리나라를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망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의 돌파구가 마련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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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축 2019-01-30 02:32:30
타도시에는 이미 주위에 산업철도를 공사했지만 당진처럼 당진항,대산항과 다수에 대산,고대,석문, 송산,부곡 국가산업단지 또 철강기업이 밀집되어 주변에 산업생산이 많은지역이라 도로로 통한 위험운송비중이 많은기업이 한 장소에 몰려있는데도 산업철도는 주변에 전혀없고 국가적으로도 경제성과 안정성으로 필요성이 매우높아 제2,3차국가철도망에 2번이나 선정된 충남1순위 사업인 석문인입철도는 추후 대산항까지 이어져 충남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철도물류법률에 의거 어긋나지않게 국비를 확보해 가장 우선순위로 빨리 꼭 공사가 실시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