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8 공중화장실 발전 ‘전국 최우수’
유성구, 2018 공중화장실 발전 ‘전국 최우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1.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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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이용환경 개선 노력 인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공중화장실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전국 최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장실 국무총리표창

이번 유공기관 선정은 행안부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를 위해 기여한 공공기관에 대해 1·2차 공적평가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유성구는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으로 ▲여성화장실에 안심스크린(칸막이 하부 밀폐) 및 안심비상벨·안심거울 설치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사업 ▲경찰서·시민단체·여성단체 합동 캠페인 및 탐지장비 활용 수시점검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 정착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여성위생용품 전용 수거함 및 아동겸용 변기커버 설치 등 여성·아동 친화도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공중화장실은 물론 민간화장실 127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관리하는 등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번 더 찾아오고 싶은 온천휴양도시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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