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탄 우호 관계가 발전되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세계에서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로 유명한 부탄왕국의 님 도지(Nim Dorji) 재무부 차관이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6년 양 지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시절에 님 도지차관이 우리나라 국회를 방문한 부탄왕국 보건부 장관을 수행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만남은 님 도지 차관이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양 지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부탄 우호 관계가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부탄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이 우리 도민들에게도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님 도지 차관은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양 지사와 충남도민들도 함께 행복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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