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공단 주변, 드론 시범공역 운영
대전 3공단 주변, 드론 시범공역 운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2.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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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대전시 31일 합의서 체결... 6개월 시험운영 후 지정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제 3공단 주변지역이 이달부터 드론 시범 공역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전 드론공원 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갖고, 대전 드론공원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서는 국토부가 대전시에서 자체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6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드론공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대전에는 드론 완성품 업체 9개사(전국 40% 집적), 부품업체 8개사, 항우연 등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으나 인근에 드론 비행이 가능한 공역이 없어서 그동안 연구개발이나 시제품 성능시험을 위해 전남 고흥 등 원거리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대전 3공단 주변 드론공원은 시계비행거리 이내에 민가가 없으며 금강과 갑천 합류지점으로 넓은 시야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동호인 외 일반시민들의 현장접근이 거의 없어 드론비행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시는 드론공원 조성 구역 내에 안전관리 시설로 CCTV, 안내표지판, 조종부스 등의 지상시설물 설치와 공원 내 상주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대전테크노파크를 운영주관으로 위탁해 2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대전드론서비스 실증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의식에는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대전 드론업체 유콘시스템, 네스앤텍, 두시텍, 케바드론, 넥스컴스, 디브레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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