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범죄 예방 및 안정된 명절치안 확립을 위해 ’지난 31일 오후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야간 특별 합동 순찰홛동을 전개했다.
대전유성경찰서 심은석 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탄력적인 합동순찰활동 전개로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외국인 밀집지역 내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특히, 외국인들이 애용하는 상가 등 출입업소와 이슬람 예배소가 위치한 궁동⋅어은동 일대에서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관련 강력 범죄 및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범죄 분위기 사전차단 활동에 주력했다.
한편, 대전유성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 2016년 9월 창단된 이래 충남대와 협업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