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동선언문 채택..혁신도시 추가 지정도 촉구
충청권 4개 시·도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혁신도시 추가 지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4개 시·도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친환경 연료전환 △노후 석탄화력 수명 연장 성능 개선 사업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며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분산·분권형 전원 확대 △시민 참여형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충남과 대전에 혁신도시 지정을 피력했다.
이들은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광역 시·도에 1곳 이상의 혁신도시를 지정해달라”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시행해 줄 것”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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