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000억원 확보를 통한 한해대책 수립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 김영인 의원(가 선거구)은 11일 제25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안군의 근본적인 한해대책수립을 촉구했다.
김영인 의원은 “태안군은 수개월째 눈과 비가 내리지 않아 농민들은 벌써부터 1년농사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응변식 한해대책을 수립하지말고, 기후변화등을 예측한 영구적인 한해대책”을 제안했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뭄위험정보를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태안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들샘, 저수지 개발등의 장기한해대책 수립과 기존에 시행하던 관정개발, 준설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해수담수화를 통한 용수확보방안도 검토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영구적 한해대책관련 중장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10년간 1000억원 확보를 통한 한해대책 수립등 중·장기적인 예산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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