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 한해 사랑의 온도 뜨거웠다!
보령시, 올 한해 사랑의 온도 뜨거웠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2.1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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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억 원 대비 450% 이상 초과 달성

충남 보령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희망 2019 나눔캠페인’성금 모금 결과 13억7494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 원을 45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장면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현금 12억4195만 원, 현물 1억3299만 원 등 모두 13억7494만원이 모금돼 역대 최다 모금액인 지난해 10억6792만 원 보다도 3억700여 만 원이 증가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은 물론, 기관과 단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중부발전(주) 및 보령발전본부에서 저소득층 및 복지 발전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고, 1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에도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14명이 가입함으로써 나눔리더 회원도 모두 2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모금된 성금으로 향후 배정액으로 지원받게 되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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