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주민 원탁회의
대덕구 오정동,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주민 원탁회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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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운영 등 마을문제 해결 위해 주민 머리 맞대

대덕구 오정동(동장 설재균)은 18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가 살고 싶은 오정동은?’ 이란 주제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탁회의를 열었다.

18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가 살고 싶은 오정동은?’ 이란 주제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탁회의를 열었다

‘오정동 주민 원탁회의’는 주민참여예산의 실질적인 주민 중심운영 및 지역공동체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탁회의에는 학부모, 주부, 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참여해, 동 발전을 위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토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예산에 반영되는 만큼 참석자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다.

18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가 살고 싶은 오정동은?’ 이란 주제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탁회의를 열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함께 모여 오정동에 살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무척 인상적이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설재균 동장은 “동에서 시도하는 첫 원탁회의였지만 주민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줘 고맙고, 제안된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 후 지역협의회 심사를 거쳐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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