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영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영화 <세븐틴>을 연출한 정병각 영화감독이 선임됐다.

도는 지난 18일 충남영상위원회 3기 위원회 위촉식 및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충청남도는 산, 들, 바다, 강 모두를 갖춘 천혜의 지리적 조건으로 이전부터 많은 영상산업 관계자들에게 각광받던 곳으로,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충남영상위원회의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영상문화 산업 진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제3기 충남영상위원회는 김재권 영산대학교 연기뮤지컬학과 교수, 영화 <국화꽃 향기> 이정욱 감독, <카트> 부지영 감독,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한 조선묵 배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김상오 교수, ㈜바른손 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 DK E&M 김동구 대표, CWN 문화복지방송/신문 김선우 대표 등 8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병각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3기 위원회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내포=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