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의료지원 나선다
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의료지원 나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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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개 의료원 연계를 통한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등 검사 및 수술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충남 4개 의료원과 연계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심혈관중재술, 전립성비대증 등의 검사 및 수술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성군청사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약으로만 버티던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하여 사전 검사와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홍성군에서는 전립선 47명, 심혈관중재술 37명, 척추질환 3명, 인공관절 1명 등 총 88명이 검사를 실시해, 그 중 6명이 수술을 받았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인 사람(직장 45,602원, 지역 17,704원) 중 65세 어르신 또는 1~3급 장애인이다.

홍성군보건소에 지원대상자를 의뢰하면 의료원에서는 어르신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을 제공하고, 진단에 필요한 검사(MRI, 초음파, 심전도 등)와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며, 재활까지 체계적인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건강하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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