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가능성 낮아 표대결 양상
대전시의회는 김남욱 의장의 후임 의장 후보로 이상태 의원(유성2)과 심준홍 의원(대덕3)으로 결정됐다.
시의회는 13일 오후5시 의회4층 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후임 의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과 심 의원이 의장 후보로 자청했지만 당초 의장후보로 거론됐던 김영관 전의장은 후보자청을 하지않아 이들 두후보 중 한명이 잔여 임기1년 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후보 단일화가 두후보의 출마 의지가 원낙 강해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전체19명 의원 중 김태훈 의원만이 불참했다.
시의회는 오는 16일까지 후보단일화가 무산될 경우 임시회 개최를 통해 표결로 후임 의장으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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