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에서 더 안전한 충남 만들 것"
"감염병에서 더 안전한 충남 만들 것"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2.2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앞으로 메르스 등 각종 감염병에 충남도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권호장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2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호장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2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26일 출범했다. 단장을 맡은 권호장 단장(단국대 예방의학 교수)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정부부터 시군 보건소까지 감염병 업무가 끊임없이 이어져 초동단계에서 통제할 것"이라며 "감염병에서 더 안전한 충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의 감염병 관리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도청 본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단장, 부단장, 팀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종합계획 수립·지원과 실행전략 마련, 감염병 발생 감시·분석 및 정보환류, 현장 역학조사 기술 지원 및 결과 보고서 검토·자문, 대응 요원 역량 강화, 취약 집단별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 시에는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해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날 오후 3시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후변화와 감염병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