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125억원 투입!
금산군,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125억원 투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2.2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작로, 세천정비 등 영농기반 확충 박차

충남 금산군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2019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총 12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대상은 10개 읍면 465개 지구로 영농기반 확충 및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소득증대, 고용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기 합동설계단(T/F) 3개 반을 편성 운영했다.

자체설계를 통해 약 5억65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설계비는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시설에 재투자된다.

사업진척은 해빙과 동시에 계약 및 착공, 조기발주 등 적기에 맞춰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농민들의 경작편의를 위한 △경작로 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에 집중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도로확․포장 70건 32억 원 △경작로 정비 117건 29억 원 △용배수로 정비 158건 28억 원 △세천정비 70건 25억 원 △기타 50건 11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은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기추진 할 계획”이라며 “부실공사 방지함께 적기시공으로 사업의 고품질화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